적절한 분위기 파악 센스가 필요하다.
미리 알아두면 분위기에 따라 존댓말과 반말을 어느 시기에 섞어서 써야 할지 파악하기 쉬워 질 것이다.
간혹, 업소에 따라서는 말투, 화법 등을 코치하고 숙지 시키는 가게들도 있으니, 감이 안 잡히는 언니들은 밤 일을 시작 하기 전 꼭 익혀 두기 바란다.
예를 들어, ” 오빠! 식사 드셨어?”라던지, “오빠 술을 많이 드셔서 취했네!”라며 너스레를 떠는 것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.
업소에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기 위해 찾아 오는 이유가 대부분일 터이니, 적절한 센스와 타이밍에 맞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게 좋을 것이다.
손님에게 바알바, 여자알바 하면서 존댓말을 써야 할까?
밤알바, 룸알바를 하면서 너무 격식을 차린 존댓말만 쓰게 되면 잘못 하다가는 분위기가 딱딱해질 수 있다.
손님의 연령대와 스타일, 성향들에 맞추어 눈치와 센스를 살려 적절하게 반말을 섞어야 하는데,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게 쉬운 일 만은 아닐 것이다.
가령, 20대 룸알바 언니가 60이 훌쩍 넘은 손님에게 예의 없게 느끼게끔, 반말을 하다가는 불호령이 떨어지거나, 화를 낼 수도 있다.
또, 손님이 기분이 나빠서 다시는 그 가게에 오지 않을 수도 있다.
또한, 반말을 시기 적절하게 하지 않고 너무 남발하게 된다면, 손님이 느끼기에, 건방지거나 자신을 깔보는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.
그렇기 때문에 필히 손님과 대화 하는 스킬과 요령을 익혀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.
가게에 바알바, 여자알바 선배 언니들이나, 업주 또는 실장들에게 미리 주 고객층과 단골 손님들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.
미수다에서는 업소 일을 하면서 센스 있는 자기 매력 어필 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알아보았다.